Home 연구소소개 나누고 싶은 이야기
안녕하세요. 청소년과 놀이문화 연구소입니다.
5월 16일부터 18일 2박 3일 동안 강원도 홍천군에 있는
홍천군 청소년 수련원에서 꿈틀리 인생 학교 친구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.
꿈틀리 친구들과는 첫 만남에서부터 특별함이 있었는데요.
서로를 부를 때 상대방의'이름'이 아닌 자신의 특징을 잘 살린 재밌는 '별명'으로 서로를 부르고 있었습니다.
이에 캠프 지도자들도 별명을 만들어 '친구'처럼 서로를 부르며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.
캠프의 약속인 1#.경청, 2#.시간약속을 나누고 놀이를 시작했습니다.
"고기도 먹어본 사람이 더 잘 먹는다."라는 이야기가 있듯이
주체적인 삶을 살아내는 꿈틀리 친구들은 놀이에 세계로 푹 빠졌습니다.
놀이의 과정 속에 '나'와 '너'가 바로 서있는 공동체를 알 수 있었고,
협동놀이를 통해 도전의 기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.
캠프 기간 내내 예정되어 있는 폭우로 인해 물놀이를 기대할 수 없었지만,
둘째 날 오후 잠시 비친 햇빛으로 더욱 신나는 물놀이를 할 수 있었습니다.
하루를 정리하는 촛불모임에서는 "핸드폰을 내려놓으니까 더욱 재밌는 캠프가 되었다.",
"남은 기간 후회 없이 놀아보자", "스스로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되는 시간이다."라는 이야기가 기억에 남습니다.
잘 놀고, 잘 먹고, 잘 잤던 2박 3일간의 캠프 너무나 행복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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